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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가격 5주 연속 오름세…ℓ당 24.5원 오른 2037.5원

기사입력 : 2022년06월11일 08:46

최종수정 : 2022년06월11일 08:48

휘발유·경유 판매가 동반 2000원대 유지
제주 2130원 최고가…대구 2013원 최저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상승했다. 경유가격도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동반 2000원대를 유지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경은 5주 연속 상승하면서 전주 대비 24.5원 오른 ℓ당 2037.5원이었다. 경유 판매가격은 22.4원 오른 2030.8원이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 추이 [자료=한국석유공사 오피넷] 2022.06.03 fedor01@newspim.com

국제유가 상승과 맞물려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 모드 2000원대를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2012.6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2047.1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역시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2008.3원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2041.8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제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56.3원 상승한 2129.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2.4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4.3원 오른 2013.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4.3원 낮았다.

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 휘발유 가격은 주요 투자은행의 유가 전망 상향 조정, 중국 상하이 봉쇄조치 완화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세계적 경유 공급난으로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이 14년 만에 휘발유를 넘어선 12일 오후 서울의 한 주유소에 경유가 휘발유 가격보다 높게 판매되고 있다. 2022.05.12 pangbin@newspim.com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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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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