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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이달 중 본격 공급

기사입력 : 2022년06월07일 17:39

최종수정 : 2022년06월07일 17:40

전용 84㎡ 단일 규모 654세대 분양

[천안=뉴스핌] 최환금 기자 = 한라는 산업단지와 더불어 직주근접 단지인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를 이달 중 본격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2층~최고 25층·9개동·전용면적 84㎡A타입 311세대·84㎡B타입 185세대·84㎡C타입 158세대 등 총 654세대 규모다.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조감도. [사진=한라] 2022.06.07 atbodo@newspim.com

전 세대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으로 구성되며 판상형과 탑상형의 복합형 구조로 남서향 위주로 배치된다. 특히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4Bay 설계로 외관 디자인 요소와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도입해 공간 활용을 배려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주차 공간도 1.32대1로 갖춰진다. 입주민을 위한 헬로우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또한 단지 가까이에 직산~부성간 1번 국도 확장 사업이 마무리됐으며 직산사거리 입체화 사업도 연계 중에 있다. 서북~성거 국도 대체 우회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대전·대구·광주·부산 등 광역도시로의 연결성도 편리하다. 천안IC를 인접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북부권 개발 중심 입지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부성역 신설이 확정 됐다. 1호선 두정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 천안아산역, SRT 오송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평택~오송간 KTX노선 2복선화 사업도 2027년 완공 예정이고 공주~천안간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2026년에 개통 예정이다. 

부성지구 내 부대초등학교와 부성중학교 등이 근접해있으며 공주대 천안캠퍼스, 단국대, 상명대 등 대학교와 북일고, 북일여고, 업성고 등 고등학교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 인근에는 개발이 확정된 천안 제5산업단지 및 수신일반산업단지 등 천안 13개 산업단지가 있다"며 "천안 테크노파크 산업단지, 북부 BIT 산업단지,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도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견본주택은 이달 중 천안시 서북구 일원에 오픈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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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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