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안동시, 노지 고추 웃거름 적기 시비 기술지도

기사입력 : 2022년05월23일 11:23

최종수정 : 2022년05월23일 11:23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노지 고추 정식에 따른 웃거름을 줄 시기를 앞두고 경북 안동시가 운거름주기 등 안정 생산위한 기술지도에 나섰다.

고추는 본밭에서의 생육 기간이 5개월 이상 되기 때문에 적당한 간격으로 나눠 비료를 주어야 부족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웃거름 주는 시기는 본밭 정식 이후 25~30일 전후에 1차 웃거름을 주고, 2차와 3차 웃거름도 30일 간격으로 주면 된다.

노지 고추밭[사진=뉴스핌DB] 2022.05.23 nulcheon@newspim.com

웃거름 비료량은 토양검정 결과서인 '토양 비료사용 처방서'가 있다면 비료 추천량에 따라서 주면 된다. 또는, 표준시비량에 따라 10a당 요소 16kg, 염화가리 10kg 정도를 3회에 나눠서 주면 된다. 웃거름 주는 시기와 비료량은 기상여건과 고추 생육상태에 따라 조정하는 것이 좋다.

1차 웃거름은 고추 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주고, 2차 웃거름부터는 비료를 두둑과 고랑 사이의 경사면에 살포하면 된다.

점적관수시설이 설치된 밭에서는 800~1,200배의 물 비료를 만들어 관수와 동시에 비료하면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안동 지역은 당분간 비 소식이 없다며 토양 수분상태를 점검해 관수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추 뿌리는 표토에서 10㎝이내 깊이에 분포하여 토양이 건조하면 수량이 낮아지고 생육 장해를 일으킨다. 따라서 재배 여건에 따라 5~7일 간격으로 적정 관수를 하여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정적인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재배기술 지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