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수학교사 출신으로 광역단체장 재선 고지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스승의날인 15일 제자들의 따뜻한 방문을 받았다.
이 후보는 이날 40여년 전 의성 신평중 수학교사로 재직 당시 가르쳤던 제자 15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스승의날'인 15일, 방문한 40여년 전 제자들과 사제지간 정을 나누고 있다.[사진=이철우 후보사무소] 2022.05.15 nulcheon@newspim.com |
이들 신평중 제자들은 카네이션과 함께 '선생님 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선생님 제자라서 참 좋습니다'는 내용을 담은 펼침막을 앞세우고 이 후보를 찾았다.
이 후보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바쁜 일정으로 도민들과 소통하고 있는데, 제자들이 찾아오니 더욱 힘이 난다"며 "지역 사회의 리더로서 역할을 하는 제자들을 만나니, 교사 출신 후보로서 더욱 깨끗하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운동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스승의 날을 맞아 "서로의 고마움을 오래동안 잊지 않겠다는 '장무상망(長毋相忘)' 의 정신을 되새기며, 우리 사회와 전국 학교마다 장무상망의 향기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3일 '도민캠프 개소day'에서도 제자인 임이자 국회의원과 의성신평중학교 7회 졸업생들이 방문해 맞절을 하며 사제지간의 예를 나눴다.
이 후보는 1978년 수학교사로 발령받은 상주 화령중을 거쳐 지금은 폐교된 의성 신평중, 단밀중에서 교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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