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한반도 비핵화 한·일과 협력...동맹이 힘의 원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한반도 비핵화 등 역내 안보 문제와 관련해 윤석열 신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을 확인했다. 

11일(현지시간)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를 할시 과감한 경제 지원을 하겠다고 했는데 미국의 대북 정책과 어떻게 비교할 수 있나"는 질문을 받았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미국이 한국과 일본 등 역내 동맹들과 함께 보고 싶은 것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며 "어떻게 목표를 달성할지는 동맹과 긴밀한 조율을 해나가야 하겠지만 우리는 원칙, 대화, 외교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 우리는 북한에 외교에 관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바를 재차 말했고 적대적인 의도는 없으며 유일하게 보고 싶은 것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의 평화와 안보"라고 답변했다.

이어 그는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이 윤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는데 중국은 윤 정부가 미국과 동맹 관계를 우려하는 듯하다. 중국이 왜 한미 동맹을 견제하려는 것 같으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프라이스 대변인은 "그건 중국의 대답에 맡기겠지만 우리는 세계에 여러 힘의 원천을 갖고 있다. 하나는 국내의 힘 원천으로 경제와 창의성, 국민과 노동력의 활력이 있다. 이밖에 세계 동맹 및 파트너와 공유하는 가치, 원칙이 있으며 세 번째 힘의 원천은 세계 동맹과 파트너"라며 동맹이 미국 힘의 원천이라는 바를 강조했다.

그는 12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아세안특별정상회의에 북한이 의제인지 묻는 질문에 "공동 가치 뿐만 아니라 공동 이익, 팬데믹, 경제회복, 기후변화, 역내 안보 도전들 등 의제는 많다"고 답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2021.08.16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