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리버스멘토단 구성...2030 정치 참여기회 확대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경북지사 재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이철우 공천후보가 선거캠프와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없는 '도민캠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네거티브, 조직동원 없는 '3무(無)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의 이번 '도민캠프' 운영은 기존의 선거운동에서 탈피해 4차산업을 활용한 메타버스 선거운동 등을 통해 도민과 소통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신선한 전략으로 받아들여진다.
'6.1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재선 고지에 도전하는 이철우 지사.[사진=이철우선거캠프실무준비단] 2022.05.11 nulcheon@newspim.com |
이와관련 이 지사 측은 " 이번 공천은 도민이 주신 '도민공천'인 만큼 도민 모두가 선거캠프의 구성원이 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번 '6.1지방선거' 관련 이철우 지사를 당내 '1호 공천자'로 확정했다.
이 지사는 " '도민이 도지사입니다'는 슬로건으로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민캠프' 운영과 함께 2030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치 참여기회를 넓혀주기 위한 '청년리버스멘토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선거캠프를 실무진 중심으로 '빠르고(Speedy), 영리하고(Smart), 간소하게(Slim)'의 '3S 체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되는 '청년리버스멘토단'은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등록 후 청년들이 고민하는 취업, 결혼,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건의를 통해 공약으로 구체화 하는 역할을 맡게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는 오는 13일 후보등록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이튿날인 14일 '도민캠프 개소 Day'를 통해 하루종일 도민들과 만나고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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