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방역지원금 600만원 균등 지급" 강조

기사입력 : 2022년05월06일 16:32

최종수정 : 2022년05월06일 16: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예산 문제 생기면 경기도가 직접 나서 지급
경기 소상공인·자영업자 버팀목 사업 공약 7개 발표

[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6일 "소상공인의 방역지원금 600만원 균등 지급 원안을 사수하고 문재인 정부에서의 소상공인 손실보상 사각지대를 발굴해 소급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덕양구 원당시장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도심권 시장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감소하고 매출 타격 등 전반적으로 위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예산 문제로 균등 지급이 어려울 경우 경기도가 나서 지급한다고 김 후보는 약속했다.

발언하는 김은혜 후보. 2022.05.06 lkh@newspim.com

그러면서 김 후보는 금융 지원과 디지털 전환 등을 골자로 하는 '경기 소상공인‧자영업자 버팀목 사업' 공약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600만원 균등 지급을 포함해 ▲경기도 5무(無) 소상공인 정책자금 조성 ▲경기도 10년 버팀목 대출 지원 ▲손실보상, 소득세 신고까지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도입 ▲디지털 소상공인‧자영업자 1만명 양성 ▲'편의시설 및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전통시장 현대화, 온라인 진출 지원 ▲'스마트상점 지원사업'의 도비 지원 확대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민주당 정부는 비과학적인 코로나 방역정책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해 왔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재기할 수 있도록 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김 후보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다중 채무의 증가와 고금리 부담에 힘겨워 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고금리 다중채무를 저금리 장기대출로 전환하고 금리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김 후보는 "현재까지 7차례 손실보상이 있었지만 사각지대가 많았음을 감안해 손실보상, 소득세 신고까지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를 도입하겠다"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내 인력을 재배치 하고, 경기도 내 세무사회와 연계해 1사 1세무사를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매출원이 제한적이고 유통환경‧소비패턴의 변화로 디지털 전환이 시급해짐에 따라 '소상공인‧자영업자 디지털전환추진단'을 구성해 E-커머스 플랫폼 상품기획자 등과의 결합, 입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지원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존에 관한 문제는 결코 다른 사람의 일이 아닌 일상을 맞대고 있는 이웃의 이야기이자, 경기특별도 안에서 일생을 누리는 우리의 이야기"라며 "제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이 힘든 파고를 넘으실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다짐했다.

l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