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교육은 연속성이 중요"

기사입력 : 2022년05월04일 15:59

최종수정 : 2022년05월04일 15:59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은 4일 오후 3시 김석준 캠프에서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정순택 전 부산시교육감,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강재철 부산교총 회장, 한국인공지능협회 전문위원, 성향숙 전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가 4일 오후 3시 김석준 캠프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5.04 ndh4000@newspim.com

김석준 후보는 "민선 3, 4대 부산시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진보교육감도, 보수교육감도 아닌 오직 부산교육감이라는 생각을 오직 우리 아이들만 보고 달려왔다"며 "그간 쌓아온 여러 성과와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교육을 확실하게 도약시키고,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상대후보는 아직도 보수니, 진보니, 낡은 프레임을 짜고 색깔논쟁을 일삼으며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며 "교육에는 진보도, 보수도 없다. 오직 좋은 교육을 위한 비전과 정책, 헌신만이 요구될 뿐"이라고 날 선 각을 세웠다.

이어 "여러분께서 학교에 한번 가보시면 깜짝 놀라실 것"이라며 "판박이 형태의 학교 건물과 공간을 개성 있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확 바꿨다. 초·중·고의 모든 교실에 '블렌디드 러닝' 환경을 구축했고, 수업방법과 평가방법도 바꿨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학생과 학보모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유치원과 초·중·고의 무상급식을 완성했으며 초·중·고 무상교육 시대도 활짝 열었다"며 "이런 성과들을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게 할 수 없다. 교육은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이번 선거는 제가 당선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미래를 지향하는 '부산교육'의 위상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여러 성과와 축적한 경험, 이미 구축해 놓은 미래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확실하게 도약시키고 미래로 본격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교육이 희망이 되는 부산을 만들겠다"며 "여러분의 지지를 믿고 전지, 또 전진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석준 예비후보는 재임 중 학교 건물과 교시을 바꾸는 공간혁신, 수업방법과 평가방법 혁신, 초·중·고 무료급식, 초·중·고 무상교육 실현, 전국 교육청 청렴도 1등 달성 등 정책을 펼쳤다. 

ndh400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배 나온 오빠' 김혜란 공개 경고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사진)이 SNS에서 배우자를 '배 나온 오빠'로 지칭한 것과 관련해 당 지도부가 언행에 주의할 것을 공개 경고했다. 김혜란 대변인 [사진=SNS갈무리]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 원외 무관하게 당 인사들은 공적인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언행에 각별히 신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혜란 대변인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결혼 20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올렸다. 김 대변인은 이 글에서 배우자를 '오빠'로 지칭하며 괄호로 '이때 오빠는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라고 적었다. 이에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의 '오빠'가 연상된다며 '김 여사를 조롱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추 원내대표는 "당내에 갈등과 분열을 유발할 수 있는 그런 언행에 대해 좋아할 사람은 바로 민주당 등 야당이다. 그들만 좋아하고 박수칠 일"이라고 지적했다. donglee@newspim.com 2024-10-20 18:27
사진
'위고비' 상륙…소비자가 70만원 전망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기적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국내에 출시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위고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쥴릭파마코리아는 이날부터 병의원과 약국을 상대로 위고비 주문을 받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3.07 mj72284@newspim.com 쥴릭파마코리아는 위고비의 국내 공급가를 37만2025원(4주분 기준)으로 책정했다. 펜 형태의 주사제 1개를 주 1회씩 한 달간 총 4회 맞아야 한다. 위고비 용량은 0.25mg, 0.5mg, 1mg, 1.7mg, 2.4mg 등 5개로 구성됐으며 용량별 공급가는 같다. 주 1회 0.25㎎ 투약을 시작해 16주가 경과하면 주 1회 2.4㎎까지 단계적으로 증량할 수 있다. 다만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제로 공식적으로 알려진 공급가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 4주 투약분 기준 소비자 가격은 월 최대 70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위고비의 주 성분은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인 세마글루타이드다. GLP-1는 식사 후 분비돼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데, 세마글루타이드가 GLP-1 수용체를 자극해 식욕을 감소시키고 포만감을 오래 느끼도록 해 섭취량을 줄여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것이다. 위고비는 당초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식욕 억제와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앞서 노보 노디스크가 출시한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는 56주 임상에서 평균 7.5% 감량 효과를 나타낸 반면, 위고비는 임상시험 결과 68주 투약에서 약 1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또 삭센다는 매일 1회 투여해야 하지만 위고비는 주 1회 투여로 반감기가 길어 편리성이 높다. 위고비는 일론 머스크 해외에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등 유명인들이 투약한 약물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빚어진 만큼 국내에서도 당분간 구매 대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상 시험 결과 위고비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과 구토, 복통, 설사, 변비 등이 보고 됐다. 식약처는 위고비를 비만치료제 허가 범위 내엣 사용하되 부작용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sykim@newspim.com 2024-10-15 14: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