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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영동고속도로 '안산복합휴게소' 오픈

기사입력 : 2022년05월02일 09:11

최종수정 : 2022년05월02일 09:11

영동고속도로 안산·서안산 IC 구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풀무원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안산복합휴게소를 개장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안산복합휴게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부지 38,138㎡에 연면적 6491㎡, 2층 건물(지상 2층, 지하 1층)로 푸드코트, 커피숍, 간식 매장, 편의점 등 총 27개 매장으로 운영된다. F&B(food and beverage) 시설 뿐 아니라 패션, 약국, 잡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과 전기차 충전소도 마련돼 있다.

안산복합휴게소 전경 [사진=풀무원]

1층(강릉 방향)은 휴게소 대표 먹거리인 떡볶이, 어묵, 호두과자 등을 판매하는 스낵존과 '파사디', '올젠', 패스트푸드점 '노브랜드 버거', 24시간 편의점 'CU', 카페 '파스쿠찌'와 '탐앤탐스' 등이 입점했다.

푸드코트에서는 전문 한식 브랜드 '풍경마루', 풍납동 '유천냉면', 꼬막 비빔밥 열풍을 일으킨 '연안식당', 20년 전통의 '용우동', 돈가스 전문점 '혜화동돈까스극장', '감성낙곱새' 등 유명 맛집과 에스닉푸드 점문점인 '인더비엣'을 이용할 수 있다.

화장실에는 가족 화장실, 유아용 전용 화장실을 설치하고, 파우더룸과 이를 닦을 수 있는 치카치카존을 조성했다. 화물차 운전자 및 장거리 운전 고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실도 인천 방향에 마련했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안산복합휴게소'가 바쁜 현대인이 식음, 쇼핑, 휴식과 생활 편의시설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미래지향적 복합휴게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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