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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붉은단심', '마녀' 등 5월 콘텐츠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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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웨이브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 거리를 선물한다.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대표 이태현)는 월정액 독점 영화 '마녀', 드라마 '붉은 단심', '우리는 오늘부터', '닥터 로이어', 예능 '블록버스터: 천재들의 브릭 전쟁' 등 5월 주요 서비스 라인업을 29일 공개했다.

◆마녀2 개봉이 기다려진다면? 영화 '마녀' 독점 공개

2018년 개봉해 관객 318만 명을 동원한 흥행작 '마녀'가 웨이브 월정액 영화 독점작으로 업데이트된다.

'마녀'는 기억을 잃고 살아온 평범한 소녀에게 추적자가 나타나 과거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녀'는 대세 배우 김다미와 최우식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미스터리 액션 영화로, 애초 시리즈물로 기획된 만큼 후속편에 대한 기대가 높다. '마녀'의 주역 김다미, 조민수가 개봉 예정인 후속편 '마녀2'에서도 특별 활약을 예고한 가운데, 쫓고 쫓기는 관계로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마녀'는 오직 웨이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극, 로맨틱 코미디, 메디컬 법정 드라마부터 무해한 신작 예능까지!

다양한 장르의 후속작이 종영 드라마의 빈자리를 알차게 채운다. KBS는 '붉은 단심'을, SBS는 '우리는 오늘부터'를, MBC는 '닥터 로이어'를 방영한다.

이준, 강한나 주연의 KBS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이 정적이 되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치는 핏빛 정치 로맨스를 그린다.

[사진=웨이브] 

SBS는 '우리는 오늘부터'로 '사내 맞선' 종영 공백을 메운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유명 미드 '제인 더 버진(Jane The Virgin)'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임수향과 성훈이 주인공을 맡았다.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가뜻밖의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MBC는 '내일' 후속작으로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 주연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 '닥터 로이어'를 선보인다.

그리고 힐링과 웃음을 함께 선사할 신규 예능 MBC '블록버스터: 천재들의 브릭 전쟁'과 SBS '골 때리는 외박'이 5월 라인업을 채운다.

◆오직 웨이브에서, 국내 첫 선 보이는 해외시리즈

HBO, BBC, NBCU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 작품들이 웨이브 독점 공개되어 라인업에 기대를 더한다.

우선, 웨이브 최초공개로 호평을 받았던 해외드라마 '트랜스플랜트' 시즌2가 론칭된다. '트랜스플랜트'는 시리아 난민 출신 외과의사 '하메드'가 캐나다 종합병원 취업 후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트랜스플랜트'는 웨이브 공개직후 7주간 미드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괄목할 성적을 냈다.

HBO 아시아 시리즈 '통령소녀', '계지유랑기'에 이어 '아문여악적거리'가 업데이트된다. 무차별 살인 사건 가해자와 피해자, 각 가족의 심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그린 '아문여악적거리'는 대만 방송 산업 최고 시상식인 골든벨 시상식(금종상)에서 6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연인과 새 룸메이트 간 삼각관계를 소재로 한 '셋의 사랑(Trigonometry)'부터 SNS의 이중성과 스타가 되고 싶은 욕망을 그린 '메이크 미 페이머스(Make Me Famous)', 킬러와 형사 각 2쌍의 4각관계를 다룬 '우리는 함께 사냥에 나선다 (We Hunt Together)'까지 BBC 작품들도 OTT 독점으로 공개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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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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