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국정과제 선정안 보고…31일 확정안 완성 예정
인수위 "3차가 거의 최종안…2일 혹은 3일 발표 계획"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는 25일 사실상 국정과제 최종안인 3차 국정과제안을 보고 받는 등 국정과제 선정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24일 오후 2시 "내일 아침 8시30분에 인수위원 전체회의가 있고 국정과제 3차 선정안이 보고될 예정"이라며 "이게 거의 최종안"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신용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4.24 photo@newspim.com |
신 대변인은 "최종안이 나오면서 국정과제 모양은 다 나온 것인데, 재정 규모나 법적으로 개정사항 등 이행 과정에서 검토가 필요한 것은 조금 더 논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과정을 거쳐) 오는 31일에 확정안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정비전에 대해서도 "취임식 슬로건과 같이 초안은 잡혀있지만 여러 의견이 있기때문에 오늘과 내일 회의에서 논의가 될 것 같다"며 "현재로서는 바뀐 슬로건이나 비전은 없다"고 했다.
최종안은 윤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승인을 거쳐 5월 2일 혹은 3일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안 인수위원장은 25일 오후 2시 '미래먹거리'와 관련된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으로, '국정과제 미리보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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