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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6개 발전사 모두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원자력환경공단 낙제점

기사입력 : 2022년04월20일 12:00

최종수정 : 2022년04월20일 12:00

최우수 26곳 중 16곳이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잘전, 한국중부발전 등 전력 공기업들이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개선필요 등급을 받으면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중 유일하게 낙제점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133개 공공기관에 대한 '2021년도 동반성장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26개 기관, 우수 등급 24개 기관, 양호 등급 26개 기관, 보통 등급 30개 기관, 개선필요 등급은 27개 기관이 받았다.

한국전력공사 사옥 [사진=한국전력] 2020.08.04 fedor01@newspim.com

최우수 등급 26개 기관 중 16개 기관이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었다. 공기업형 공공기관 중에서는 한전과 6개 발전사, 한국가스공사, 한전KDN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준정부형·기타형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원자력연료주식회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중부발전은 협력기업의 공급원가 인상분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총 46억여원의 납품대금 조정 신청금액을 100% 적기에 인상·반영했다.

산단공은 5개 산단에 사물인터넷(IoT) 환경감지 센서, 지능형 안전 CCTV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통합 관제센터를 최초로 구축했다. 이밖에도 안전점검 922회와 안전교육 171회, 자동소화멀티탭, 화재경보기, 소방담요 등 화재 관련 안전물품 2915점을 산단 입주기업에 지원했다.

한수원은 수출규제, 외산 부품 단종 등에 대비하기 위해 중소기업 협력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부품·장비 국산화 100대 과제에 착수해 749억원을 투입했고 현재 총 72건을 완료했다. 협력 연구개발을 추진한 중소기업의 기술력 증진과 개발품을 다시 구매해 내수시장 확대에도 기여했다.

한편 원자력환경공단은 개선필요 등급을 받으면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중 유일하게 낙제점을 받았다.

중기부는 공공기관이 국가적 위기 등에서 상생협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가적 재난 대응 노력 등을 평가에 지속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 결과는 평가대상 기관에 개별 통보되고 기획재정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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