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는 18일 강릉영동대학교, 강릉시자원봉사센터, 강릉 목공방 프로방스와 폐목재 활용한 지역일자리 창출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8일 한국남동발전본부 영동에코발전본부는 강릉영동대학교, 강릉시자원봉사센터, 강릉 목공방 프로방스와 폐목재 활용한 지역일자리 창출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영동에코발전본부]2022.04.18 grsoon815@newspim.com |
이번 사업은 강릉-동해 지역 내 산불과 태풍, 장마로 인해 발생한 폐목재를 수거해 목부작, 도마 등의 부가가치 상품으로 업사이클링하고 판매하는 청년 사회적기업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 발굴 및 폐목재 수거를 통한 화재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 연속된 재해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해각서의 내용에 따라 각 기관은 청년 사회적기업에 필요한 시설과 창업자금, 목공기술 교육, 행정, 인력, 판매망 등 창업 초기에 필요한 전반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영동에코발전본부 박은서 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화재로 고통 받으셨던 지역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책임 이행으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든든한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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