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형 복합쇼핑몰 유치 '사활'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순천에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이미 외국 자본과 1조원대 투자를 협의 중에 있으며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 [사진=장만채 예비후보] 2022.04.14 ojg2340@newspim.com |
장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면세점형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과 독일 등 외국 자본과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중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투자 규모는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협상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순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순천에 들어설 복합쇼핑몰은 지역의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방안을 반드시 마련할 것이다"며 "소상공인의 자립기반을 확고히 하고 시민들의 쇼핑 편의도 제공하는 한편 외국 관광객들에게 면세 혜택도 주는 시스템에 대해 논의 중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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