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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수출입은행과 맞손… 치안분야 국제협력 활성화

기사입력 : 2022년04월12일 15:00

최종수정 : 2022년04월12일 15:00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찰청은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형 치안시스템 확산 및 공공치안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청은 개발도상국에 한국 경찰 치안시스템을 전수하고 있다. 또 국가 간 치안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무상원조 사업도 한다. 수출입은행은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집행하는 전담기관으로 국내 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수출 신용기관이다.

두 기관은 ▲경찰청 무상원조 사업과 연계한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 발굴 ▲공공치안 분야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에 대한 경찰청 기술자문 및 정보공유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과 경찰청 무상원조 사업 연계를 통한 효과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협약했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1.08.09 kh10890@newspim.com

두 기관은 우선 협력 사업으로 앙골라 치안 강화사업을 선정했다. 수출입은행은 대외경제협력기금 4400만달러를 제공해 2018년 앙골라 루안다에서 113 신고센터가 완공됐다. 경찰청이 113 신고센터 대응요원 시스템 운영 및 범죄 예방기법 교육사업을 한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수출입은행과의 협력을 계기로 치안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한국형 치안시스템과 장비의 수출로 이어져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경찰청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치안 개선 효과가 높은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사업수행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해 개발도상국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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