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작곡가 김형석 메타버스 밴드 본격화...'402호' 5월 출격

기사입력 : 2022년04월12일 08:04

최종수정 : 2022년04월12일 09:47

빗썸메타, 노느니특공대 전략적 투자...2대 주주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 아트펌팩토리 대표가 '빗썸메타'와 제휴, 본격적인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김형석 대표는 지난해 6월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메타버스 기반,사이버 밴드 '402호'(사공이호)를 공개한 바 있다. 

'빗썸코리아'의 NFT·메타버스 사업 자회사 빗썸메타는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에 콘텐츠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빗썸메타는 이번 투자를 통해 노느니특공대의 2대 주주가 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메타버스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하고 활용하는 참여자들이 서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건전한 생태계 환경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빗썸메타 로고 2022.04.12 digibobos@newspim.com

빗썸메타는 지난 달 LG CNS, CJ올리브네트웍스, SK그룹 계열사인 드림어스컴퍼니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들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리아는 3월 3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조99억원, 영업이익 7천821억원, 당기순이익 6천4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362%, 영업이익은 424.1%, 순이익은 408.3% 증가한 수치다.

노느니특공대의 김형석 대표는 평소 메타버스·NF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충돌과 조화로움의 경계는 없어. 주류, 비주류가 어딨어. 레트로가 대세잖아. 촌스러움도 OG가 되는 시대, 음악과 함께 시공(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루저들은 다 모여라. OPEN 임박"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노느니특공대의 메타버스 밴드 402호 캐릭터를 커버 이미지로 삼은 김형석 트위터 [사진=김형석 트위터 갈무리] 2022.04.12 digibobos@newspim.com

노느니특공대는 오는 5월 자체 제작한 사이버 밴드 '402호'를 지상파 방송과 미디어를 통해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출범을 예고한 402호는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 3명이 꾸미는 앙상블을 모토로 한다. 이미 이들  '쑤니'(XOONY), '오리알씨'(Oree.RC), '이태원 팍'(Itaewon Park) 등 3개 캐릭터 브랜드 상표권을 출원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402호 캐릭터들. 왼쪽부터 오리알씨, 쑤니, 이태원팍. [사진=특허정보넷 키프리스 상표권 페이지 갈무리] 2022.04.12 digibobos@newspim.com

여성 캐릭터 쑤니는 붉은색 머리, 검정 후드티, 나이키 덩크 하이를 착장한 ,모습이다. '검정 오리'를 캐릭터화한 오리알씨는 오른쪽 눈 상처와 담배를 물고 있다. 강렬한 인상, 오색빛깔 가운, 객실용 슬리퍼 등을 통해 막 잠에서 깬 듯 한 몽환적인 모습으로 설계됐다. '이태원팍'의 경우 구릿빛 피부와 아프로 펌 헤어스타일로 포인트를 줬다. '헬로키티'를 연상케 하는 고양이 캐릭터 기반의 땡떙이 런닝에 핑크색 돌핀 팬츠, 땀 닦이용 수건, 밴드형 스마트워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들 캐릭터들은 복장과 신발 등으로 볼 때 나이키나  '반스 올드스쿨 스니커즈' 브랜드 등과의 컬래보레이션을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하다. 

이례적으로 밴드 규모의 메타버스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는 김형석 작곡가의 메타버스 밴드 402호가 어떤 음악들을 들고 나올지 자못 궁금하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