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거래 수수료...환전 우대 등 서비스
신규고객 40달러 투자지원금 이벤트 진행
새로운 MTS 선보일 예정...국내외 앱 통합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키움증권은 지난해 국내 증권사 중 외화증권 거래대금이 가장 많이 발생해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해 약 136조원 가량의 외화증권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열풍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키움증권은 저렴한수수료, 안정적인 모바일 거래매체, 다양한 해외주식 특화 서비스 및 이벤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키움증권 |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기본 거래수수료는 국내주식 기본 거래 수수료보다 몇십배의 차이가 난다. 국내증권사들이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해외증권사 및 해외거래소와의 계약을 통한 부수적인 비용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은 기존고객에게도 비대면계좌만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혜택을 신청가능하도록 했다.
또 해외주식 투자자라면 민감할 수 밖에 없는 환전우대율을 고객들에게 95% 환율우대 혜택을 상시 지원함으로써 환율 변동에 대한 고객 부담을 줄였다.
아울러 신규고객 40달러 투자지원금 이벤트 진행하고 있다. 최초 신규 고객에게는 미국주식 투자지원금 40달러를 신청 즉시 계좌로 입금해주는 파격 이벤트를 증권사 최초로 시행해 좀 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소액투자를 위한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서비스, 별도 환전없이 국내 및 해외 주식시장 사이 교차매매가 가능한 글로벌 통합증거금서비스, 기존 제공하던 15분 지연시세 대신 미국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향후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국내주식, 해외주식 거래어플이 나눠져 여러 앱을 설치해야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사용자들의 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한 편리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