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5일 첫 번째 공약으로 "광주형 일자리 시즌2의 추진으로 일자리 혁명을 이루고 광주를 세계적인 최첨단 산업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유례없는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으로 국내 대기업들이 AI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가 1만 3000개가 창출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차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전략산업특별지구에 10조원 규모의 AI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해 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미래자동차, 인공지능, 바이오헬스를 3대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최첨단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중단 없는 광주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의 연속성과 정책의 일관성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완성해 수도권의 블랙홀을 막아내고 광주 중심의 글로컬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