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청량산에서 발생한 불이 발생 4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은 4일 오후 7시 43분쯤 공사장 인근에서 발생해 산으로 옮겨붙어 청량산 북측 사면을 태우고 오후 10시 58분쯤 주불을 잡고 잔불정리를 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잔불정리를 하고 있으며 날이 밝을쯤에 완전진화 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날 산불 진화를 위해 펌프카 등 22대의 장비와 소방인력 117명 및 지원인력 403명이 투입돼 진화에 안간힘을 썼으며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이 이날 오후 6시 21분 전국 산불발생 위기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한지 1시간여 후 발생한 산불이기 때문에 자치단체의 산불관리체계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한편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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