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오미크론 대혼란] 코로나19 신규확진 12만7190명…위중증 1108명·사망 218명(종합)

기사입력 : 2022년04월04일 09:48

최종수정 : 2022년04월04일 09:48

전일대비 10만7111명↓…전주대비 6만23명↓
누적 사망자 1만7453명, 치명률 0.12%
재택치료 152만명…중증병상 67.3% 가동
오늘부터 모임 10명·영업 밤 12시 연장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7190명 발생했다. 전일(23만4301명)보다 10만7111명 감소했고 지난주 월요일(18만7213명) 대비로는 6만23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12만719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향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만717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2만894명이고 경기 3만6937명, 인천 554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3452명, 부산 4080명, 경남 7385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9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00만1406명으로 1400만명대를 넘어섰으며 해외유입은 3만1214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08명이 발생했다. 지난 22일부터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를 보면 1104명→1084명→1081명→1085명→1164명→1216명→1273명→1215명→1301명→1315명→1299명→1165명→1128명→1108명이다.

사망자도 218명이 발생해 누적 1만7453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12%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384명→291명→469명→393명→323명→282명→287명→237명→432명→375명→360명→339명→306명→218명순을 나타냈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152만7000명에 달했다. 이 중 집중관리군만 14만4454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7.3%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67.6%, 중등증병상 41.5%다.

이날부터 '사적모임 10명·영업시간 밤 12시'를 골자로 한 새 거리두기 조치가 2주간 시행된다. 앞서 정부가 지난 1일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 수칙을 제외한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사실상 마지막 거리두기가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kh9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