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재외국민등록·해외이주·여권 등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365일, 영사민원24 챗봇에서 민원상담 받으세요!"
외교부는 재외국민이 필요한 각종 영사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인터넷으로 상담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를 오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사민원24 홈페이지(http://consul.mofa.go.kr) 2022.03.30 [사진=영사민원24 홈페이지 캡처] |
챗봇은 재외국민등록, 해외이주, 여권 등 26종의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정보들을 간단한 대화 형식으로 쉽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영사민원24 홈페이지(http://consul.mofa.go.kr) 및 모바일 앱과 국민비서 포털(http://chatbot.ips.go.kr)에서 접속할 수 있다.
해외 각지에 체류하면서 재외공관을 방문하고자 하는 국민들은 영사민원24 상담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재외공관의 근무시간, 공지사항 등 유용한 사전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외교부는 지난해 7월 이후 급증한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신청 관련 정보를 안내하기 위한 영사민원24 상담서비스를 지난해 12월 영사민원24와 국민비서 홈페이지에 우선 시행한 바 있다.
외교부는 "영사민원24 상담서비스 도입을 통해 온라인 영사민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해외 체류 우리 국민들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사민원24 상담서비스는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2-2차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