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익 1억원이상 농가 3000세대 육성 지원 등 농업분야 공약 발표
[김제=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지역 농업인들을 만나 "조수익 1억원이상 농가를 3000세대 이상 육성해 농업수도 김제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농업예산을 대폭 늘리고 현재 농업기술센터를 확대 재편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용 드론 및 각종 농기계를 농사현장까지 찾아가 일손을 덜어 드리는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가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시정에 반영키로 했다[사진=정성주 캠프] 2022.03.29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서 "지역 특화작목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해 특화작목 연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쌀농사와 더불어 읍면별 특성에 맞는 작목의 명품화를 유도해 농가수익을 배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광활면의 감자, 교월동의 딸기 등이 어느 정도 특화에 나서고 있지만 나아가 대봉감, 고사리, 연, 고구마, 감자, 논콩, 토마토, 오디, 생강, 포도, 인삼 등 지역별로 경쟁력 높은 작목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성주 예비후보는 또 "민간 육종연구단지와 같은 순수한 국책사업을 시장 임기 동안 3개 이상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김제시가 새만금 배후도시의 강점을 살려 농·공·상업이 조화를 이뤄 돈과 사람이 모이는 김제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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