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22일 시청에서 ㈜한컴아카데미와 미래 신성장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한컴아카데미는 AI, 빅데이터 등 ICT관련 소프트웨어개발 교육과 전문가 양성, 근로자 직업훈련, 취업연계를 실시하는 한컴그룹 계열 ICT융합 전문교육원이다.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두고 서울 경기 전주 등에 6개 지점과 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오는 4월 보람동 상가에 약 100평 규모로 세종분원을 설치해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시-한컴아카데미 협약식 모습.[사진=세종시] 2022.03.22 goongeen@newspim.com |
이날 협약은 한컴아카데미 세종분원 설치를 계기로 스마트시티와 미래차 모빌리티 및 바이오헬스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향후 미래 신성장 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협력 사업 추진과 인재양성 및 직업훈련을 위한 정부사업 적극 참여 등을 협력키로 했다.
세종시 소속공무원 4차산업 전문지식 습득과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협력도 약속했다.
이시연 한컴아카데미 대표이사는 "한컴아카데미 세종분원은 스마트시티를 추구하는 세종시의 인재양성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전문 소프트웨어교육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2040년 인구 80만 경제자족도시 완성과 미래 먹거리 산업의 육성·발굴을 위한 4차산업 인재육성의 거점이 되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라며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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