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여가부, 위기청소년 체계적 지원 위한 중점사업 논의

기사입력 : 2022년03월21일 14:46

최종수정 : 2022년03월21일 14:46

22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및 부산지역 청소년기관 방문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22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올해 위기청소년 지원 중점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지원 현장을 살핀다. 

먼저 김경선 차관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사업 중앙지원단'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1년 상반기 다문화가족 참여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6.22 yooksa@newspim.com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은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최적화된 통합정보망을 구축하여 위기청소년 조기발견 및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3월 시스템 구축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같은 해 6월 구축에 착수해 올해 하반기 1차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23년 하반기 시스템 구축을 최종 완료한다.

이를 통해 보건복지부, 교육부, 경찰청, 병무청 등 관련부처 간 정보, 서비스를 연계하고, 국민에게 위기청소년 지원 관련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청소년 사회안전망 운영을 효율화할 계획이다.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사업 중앙지원단'은 전국 청소년 근로권익 상담‧현장 지원 서비스를 총괄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전국 4개 권역(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에서 운영되던 '지역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사업*'이 올하반기 17개 시‧도(예정)로 확대됨에 따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앙지원단을 운영하며 관련 지원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침(매뉴얼) 개발, 종사자 교육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사업을통해 아르바이트 청소년 부당처우 문제 상담(10만7908건) 및 사업주 현장 중재서비스(327건), 노동인권 교육 지원(1085회, 4만1964명) 등이 지원을 받았다.

김 차관은 이어 지역 최일선에서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해운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위기청소년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듣는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위기청소년이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