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31일까지 배달음식점 위생 점검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금천구는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방역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점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물 혼입, 식재료 상태 의심 등 주민들의 배달 업소 조리환경에 대한 불신, 민원이 늘고 있다.
[사진=금천구] |
금천구는 지역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배달음식점 736개 업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영업장 내 위생 상태(조리, 조리도구 등) 불량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 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방역수칙 준수 여부, 마스크 미착용 단속 및 계도 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강력히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배달음식점 위생․방역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보건소 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