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일 오후 5시, 8일째 경북 울진군 북면, 죽변면, 울진읍, 금강송면 일원 약 1만9000ha 산림과 주택 346채 등 시설물 723개소를 집어삼킨 '울진산불' 현장에서 화마와 사투를 벌이던 소방대원들이 진화를 마무리하고 철수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8개 시도에서 '울진산불' 현장으로 달려온 48대 127명의 소방차와 소방대원들이 자대로 복귀했다. 이번 '울진산불' 현장에는 '전국 소방동원령2호'에 따라 13개 시도 405명의 소방대원들이 동원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03.11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