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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남북관계 경색될까...아난티 등 경협株 '급락'

기사입력 : 2022년03월10일 12:46

최종수정 : 2022년03월10일 12:5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남북경협 관련주들이 급락했다. 남북관계 경색이 우려된다는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10일 12시 37분 현재 아난티는 전일 대비 10% 하락한 8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5% 하락세로 출발해 장 초반부터 낙폭을 확대시켰다.

아난티는 금강산 관광지구 내에 골프·온천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어 주식시장에서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인식돼 있다.

이밖에 신원, 인디에프, 제이에스티나 등 남북경협 관련주들이 일제히 7~9%대 동반 약세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사 기자회견에서 안보 이슈와 관해 "날이 갈수록 커지는 북핵 위협과 미중 전략 경쟁의 긴장 속에서 글로벌 외교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하는 과제 역시 안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과 재산, 영토와 주권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도발도 확실하게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국방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불법적이고 불합리한 행동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되 남북 대화의 문은 언제든 열어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마친 후 국회 도서관을 떠나고 있다. 2022.03.10 leehs@newspim.com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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