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만명대를 처음 넘어섰다.
부산시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만3198명이 발생해 누적 25만73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부산진구 요양병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부산진구 소재 요양병원의 선제검사에서 종사자 1명, 환자 10명이 2일 확진됐다. 원내 접촉자검사를 진행한 결과 종사자 6명, 환자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진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33명(종사자 7명, 환자 26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을 동일집단격리하고 있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동래구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3명, 환자 9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109명(종사자 32명, 환자 77명)이다.
병상가동률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61.6%, 일반병상 52%, 생활치료센터 32.7%이다.
사망자는 14명으로 90대 2명, 80대 7명, 70대 5명이다. 의료기관 및 시설 관련 확진자는 6명이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였으며 미접종 5명, 미완료 3명, 접종완료 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9명으로 70대 이상 34명, 60대 14명, 50대 7명, 40대 이하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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