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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사랑 문화지킴이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기사입력 : 2022년02월28일 16:14

최종수정 : 2022년02월28일 16:14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한복사랑 문화지킴이는 28일 오후 부산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복사랑 문화지킴이는 "우리의 역사문화유산인 전통복식을 왜곡하고 속국화하려는 중국의 문화침탈에 심히 분노하며 무능한 현 정권의 교체를 통해 국권을 회복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며 "무능한 외교로 우리 것을 지켜내지 못하는 문재인 정권의 자성을 촉구하며, 친중반일반미 편협된 외교로 국가고립을 자초한 것도 모자라 국격을 추락시킨 이 정권의 심판을 위해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복사랑 문화지킴이가 28일 오후 2시 부산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후보의 지지 선언과 성명서를 발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2022.02.28 ndh4000@newspim.com

그러면서 "그간 중국은 찬란한 우리의 오천년 역사를 부정하고 대내외적으로 속국발언을 해왔고, 문재인 정권은 스스로 굴욕외교를 일삼아왔다"고 지적하며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올림픽현장에서 VIP석이 아닌 일반석에서 관람하는 등 대한민국의 국격이 바닥에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이상 중국의 문화공정을 막기 위해서라도 정부차원의 단호한 결의와 선포를 촉구한다"며 "우리 고유의 복식인 한복이 국제사회에 제대로 알려질 수 있도록 한류문화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복사람 지킴이는 "갈수록 한복문화가 사장될 위기에 처해 있는 현실에서 우리 옷 한복문화진흥을 위한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들의 생활 속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전통문화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 "우리 한복사랑 문화지킴이들은 지금까지 우리가 기대해온 것과는 정반대로 불공정, 비상식, 부정부패로 얼룩지고 무소불위의 직권남용으로 헌법 가치를 훼손한 586기득권세력과 문재인 정부의 심판해야 한다"며 "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내건 윤석열 후보가 끝까지 국민의 응원 속에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고 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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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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