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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4만달러 돌파 실패하며 3만8000대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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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지난주 3만4000달러 근방까지 급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대러시아 제재 방안 등 서방 세계의 조치가 이어지자 4만달러 근방까지 반등했으나 강력한 저항을 뚫지 못하고 3만8000달러대로 다시 밀렸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 8시 23분 현재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8% 오른 3만76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6.3% 내린 26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 가운데는 리플이 4.4%, 루나 8.07%, 솔라나 6.65%, 카르다노가 5.4%, 아발란체가 8.9% 각각 하락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고조되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하락한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 고객센터 태블릿 PC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오고 있다. 2022.02.24 mironj19@newspim.com

업비트 기준 원화로는 현재 비트코인은 3.4% 내린 4618만원, 이더리움은 6.0% 하락한 319만8000원에 각각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일본·캐나다 등 G7 정상들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일부 은행을 스위프트(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 결제망에서 배제하는 데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시장 트레이더들은 이 같은 조치로 루블화 가치가 급락하는 등 상당한 혼란이 초래되며 암호화폐 시장도 당분간 높은 변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가디언은 러시아가 스위프트 결제망에서 퇴출될 시 러시아 외환시장에 "대재앙이 일어날 것"이라는 세르게이 알렉산첸코 전 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재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그는 "교역이 중단되고 환율은 소련 시절처럼 인위적으로 고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러시아 은행들에 대한 스위프트 배제 조치가 발표된 직후 28일(현지시간) 러시아 루블화는 미 달러화 대비 20% 가까이 폭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유로화 가치도 달러화 대비 1% 넘게 빠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러시아가 해외에 보유한 외화 규모가 약 3000억달러(한화 약 361조35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의 자료를 언급하며, 이들 자금이 제재로 인해 동결되거나 제재를 피하기 위해 갑작스럽게 이동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에 교란을 일으킬 수 있는 규모라고 지적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가격은 미 증시의 흐름을 따라 지난 주말로 갈수록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암호화폐 헤지펀드 ARK36의 미켈 모치 이사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대러시아 제재에 따른 파장, 인플레 위협 등을 언급하며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며 4만달러는 여전히 주요한 저항선"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4만달러를 돌파하지 못하면 최근 레인지의 하단이나 3만달러를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에프엑스프로(FxPro)의 알렉스 쿱시케비치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역시 "우크라 위기가 고조되면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으로 대피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가 서방 세계의 제재 조치에서 살아남기 위해 암호화폐를 이용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2월 27일을 기준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26점이다. 투자 심리 단계로 따지면 '공포'로, 26일에서 변함이 없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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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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