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18개 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기승을 부리면서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수가 8000명대를 넘어섰다.
거창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주민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사진=거창군]2021.08.19 yun0114@newspim.com |
경남도는 22일 코로나19 확진자 8023명이 발생해 9만618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4839명보다 3184명이 증가한 수치로 역다 최다 기록이다.
신규 확진자 중 8023명 가운데 지역감염 8016명, 해외입국 7명이다.
시군별로는 창원시 2179명, 김해시 1663명, 양산시 1048명, 진주시 895명, 거제시 620명, 통영시 340명, 사천시 217명, 밀양시 192명, 함안군 152명, 창녕군 148명, 거창군 131명, 고성군 121명, 함양군 101명, 합천군 61명, 남해군 51명, 하동군 45명, 산청군 36명, 의령군 23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며 60대 1명, 80대 1명이다.
23일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치료 774명, 재택치료 3만6262명 퇴원 5만9024명 사망 126명, 위중증 환자 19명이다.
백신 예방접종률은 1차 접종 86.8%, 2차 접종 85.8%, 3차 접종 59.3%였으며, 병상가동률은 37.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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