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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기간 트위터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는 곽윤기, 황대헌, 최민정 순

기사입력 : 2022년02월21일 10:47

최종수정 : 2022년02월21일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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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목은 쇼트트랙, 피겨, 컬링 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대한민국 선수는 쇼트트랙 대표 곽윤기, 황대헌, 최민정 선수 순으로 확인됐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관련 대화가 트위터를 장악했다. 개최 기간인 2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메달 획득 여부에 상관없이 출전 선수의 이름과 스포츠 종목 명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1위에 오른 곽윤기 선수는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행사 기간 트위터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두번째로 많이 언급된 선수는 첫 금메달을 품에 안은 황대헌 선수로 확인됐으며, 쇼트트랙 여자 1,500m 2연패를 달성한 최민정 선수가 3위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국내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는 곽윤기였다. [사진=트위터] 2022.02.21 digibobos@newspim.com

황대헌 선수의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 획득 소식을 알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한국어 계정(@Olympiko)의 트윗은 행사 기간 가장 많이 리트윗된 트윗이기도 했다. 

4위에는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 선수가 올랐다. 차준환 선수는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과 쇼트프로그램에서 전체 5위를 기록해 김연아 선수 이후 처음으로 남자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5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차준환 선수의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진행된 지난 10일 실시간 트렌드에는 '우리 준환' 키워드가 오르기도 했다. 이어서 이준서, 유영, 박장혁, 김민석, 김아랑, 김은정 선수 순으로 언급량이 많았다.

가장 많이 트윗된 스포츠 종목은 역시 '쇼트트랙'으로 나타났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쇼트트랙 1위 자리를 지킨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뜨거운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연아 선수를 제외하고 한국 피겨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선전한 '피겨'가 2위, 팀킴의 도전으로 국민들의 큰 관심을 이끈 '컬링'이 3위에 올랐다. 이 외에 스피드 스케이팅, 루지도 트위터에서 대화가 많이 일어난 종목으로 꼽혔다. 

트위터에서는 선수들의 애칭이나 인터뷰 내용 등이 주목받으면서 관련 키워드도 화제를 모았다. 선수들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을 재치있게 표현한 '대헌민국' '대헌민곽' 등의 키워드가 트렌딩되며 각각 16만, 15만 건 가량의 트윗량을 발생시켰다. 이외에도 곽윤기 선수의 애칭 '핑크 보이'가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고, 최민정 선수가 남긴 "쇼트트랙은 역시 대한민국"이라는 말이 회자되기도 했다. 

트위터 글로벌 K팝 & K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김연정 상무는 "스포츠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가장 신속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며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다"며 "'다음 올림픽'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에 오를 만큼 트위터 이용자들의 한국 스포츠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트위터는 K스포츠 관련 대화가 활발히 오갈 수 있는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이 더욱 커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위터는 실시간 이벤트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 페이지를 운영했으며,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할 수 있도록 #올림픽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베이징올림픽 등 해시태그에 스페셜 이모지를 제공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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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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