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청소년 확진자 급증에 따라 특별방역점검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다음달 2일까지 패스트푸드점, 카페, 주점 형태 음식점, 유흥시설 등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점검대상은 식당·카페 2,076개소 및 유흥시설 169개소 등 2245개소다.
또 사적모임 인원제한, 영업시간 제한,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에 대한 집중 점검과 다음달 1일부터 도입되는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에 대한 사전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과태료·영업중단 등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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