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임 관리자 과정 실시간 온라인 입교식 개최
공직선배와 1대1 멘토링 등 교육생과 소통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민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 합격한 60명의 예비 사무관들이 첫 교육을 받는다.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1.12.07 wideopen@newspim.com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14일 '제67기 신임관리자 경채과정 온라인 입교식'을 열고 이날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9주간의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간 전문가에서 신임 사무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이번 과정은 공직가치를 확립하고 정책기획 및 지도력(리더십)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특히 대한민국 사무관으로서 4차 산업혁명 대응, 저출산·고령화 해결, 탄소중립 실현 등 주요 과제들에 대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민간 부문과는 다른 공직 의미를 일깨우고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토론 및 역할연기 등 다양한 참여형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 외에도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Metaverse) 기반의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공직선배와의 1대1 상담(멘토링)을 운영하는 등 교육생과의 소통방식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대한민국이 시장선도자로서 모범적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더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고, 국제사회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예비 사무관들이 공직에서 역량을 십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