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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2월 14일(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2년02월14일 08:24

최종수정 : 2022년02월14일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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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등록 시작...4후보 모두 등록
안철수, 윤석열에 단일화 공식 제안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오는 3월 9일 대통령선거를 23일 앞두고 대선판에 '태풍의 눈'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야권 단일화 이슈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지난 1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공식적으로 후보 단일화를 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물밑에서만 오가던 단일화 이슈가 결국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다만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안 후보가 단일화 방식으로 '여론조사 국민경선'을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안 후보는 구체적으로 자신과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단일화를 이뤘던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방식을 거론했습니다. 적합도와 경쟁력을 절반씩 묻고 역선택 방지 조항을 포함하지 않는 방식이었습니다.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안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 큰 틀에서는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방식에 대해서는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지율 차이가 크다 보니 사실상 안 후보가 양보하는 방식으로 윤 후보와 단일화를 하자는 속내입니다. 단일화는 결국 이뤄질 때까지 항상 진통이 컸습니다.

본후보 등록을 마친 두 사람이 투표 용지 인쇄 전까지, 혹은 선거 전까지 야권 단일화를 이룰 수 있을지 정가의 초미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과천=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리인인 남진희 광주 공동선대위원장(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대리인인 서일준 비서실장,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 조승연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 위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대리인인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심상정 정의당 후보 대리인인 김지수 라이더 배달 청년노동자, 김영훈 태안화력발전소 청년노동자, 강혜지 정신보건 청년노동자가 각 당 후보의 대리 등록을 하고 있다. 2022.02.13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르포] ①옛날 같지는 않지만...광주 민심은 "그럼에도 이재명" / 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의 텃밭, 그중에서도 심장인 곳. 민주당에 절대적 지지를 보내왔던 광주광역시에서의 민심은 실제로 변화가 감지됐다. 하지만 '태풍'이라기 보다는 '미풍'으로 보였다.

이재명, 연일 尹 맹공..."비민주적 공안정치로 되돌아가고 싶나" / 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십자포화식 공세를 퍼붓고 있다. '매타버스(매주타는버스)' 순회 중인 이 후보는 13일에도 윤 후보의 적폐수사 청산 발언부터 신천지 연루설, 부인 김건희 씨 주가조작 의혹 등을 맹폭했다. 

민주, '윤-안 단일화 되면 어쩌나' 바짝 긴장…"쉽지 않은 게임" / 한겨레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전격 제안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번 대선의 막판 최대 변수로 꼽히는 야권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면 높은 정권교체 여론과 상승 효과를 일으켜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불 댕긴 '야권 단일화'…본격 수싸움 / 경향신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3일 100% 여론조사를 통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제안했다. 윤 후보는 단일화 제안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지만, 여론조사 방식에는 "아쉬운 점도 있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안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첫날 단일화를 제안하면서 15일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단일화 이슈가 급부상했다.

尹 "궁궐식 청와대 해체" 安 "청년 반값주택 50만호"… 10대 대선공약 발표 / 조선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13일 '궁궐식 청와대 해체' '코로나 긴급 구조 플랜' 등 '10대 대선 공약'을 확정해 발표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청년용 반값 안심 주택 50만호 공급' 등 10대 공약을 공개했다.

후보등록 李 바뀐 전략…尹 때리고 沈엔 선긋고 安엔 "공감" / 중앙일보
13일 후보 등록을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쟁자들에 대한 '3인 3색 맞춤 전략'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당선을 위해선 남은 20여일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향한 태도와 화법을 정교하게 가다듬어야 한다는 전략적 판단에서다.

임종석 "尹 적폐발언, 對검찰 메시지…권력 취해 정치보복 공표"/연합뉴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14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집권 시 전(前) 정권의 적폐를 수사하겠다고 말한 데 대해 "(대선 후보로서 높은 지지율이 나오자) 권력에 취해 정치보복을 공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단독]백범 장손 분노의 성명 "비리 김원웅, 왜 사퇴 버티나"/중앙일보
국가보훈처가 김원웅 광복회장이 광복회가 운영하는 국회 카페 수익금 중 일부를 횡령했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김 회장이 사퇴하지 않자 광복회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인 김진 광복회 대의원은 "김원웅의 개인 비리로 광복회의 신뢰와 명예가 실추됐는데도 사퇴하지 않고 버티는 것에 분노한다"는 내용의 성명서(*기사 아래 전문)를 12일 내놨다.

외교부 당국자 "정부 추가 대북관여 방안 제안…美 상당 경청"(종합)/연합뉴스
"北 수용 가능성 염두…모라토리엄 파기 언급 상황서 시간 끌 수 없어"
"한반도 상황 분수령 중요 순간…몇 달에 걸칠 일 아냐"

'징집 감축'과 '모병제 도입' 사이... '2008년생 김군'은 군대를 갈까?/한국일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08년생 김한국(14ㆍ가명)군은 현행법에 따라 만 19세가 되는 2027년 병역 판정 검사를 받는다. 현역 판정이 나온다는 가정하에 김군이 4년제 대학에 입학하고 그 이후 석ㆍ박사 등 학업을 이어가지 않을 계획이라면, 늦어도 만 27세가 되는 2035년에는 입대해야 한다.

美 "한일관계 1~2년내 개선해야"…인도태평양 전략 공개/동아일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11일(현지 시간) 공개한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한일관계 개선을 향후 1∼2년 내 추구해야 할 핵심 액션플랜(실행 계획)으로 제시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한미일 3각 협력을 중국 견제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면서 새 정부 출범 직후부터 한일관계 개선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이달 하순 '초급당비서대회'…"유일영도체계 확립 계기"/연합뉴스
북한이 이달 하순께 당 정책 집행의 기본 단위인 '초급당' 비서들을 소집해 내부 결속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가 2월 하순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게 된다"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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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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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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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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