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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방선거] 정읍시장 출마 김민영 "검증된 능력으로 정읍시 견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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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만이 갖고 있는 역사·문화의 경쟁력을 배가 시켜 100년 먹거리를 만들겠다"

[편집자주]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오는 6월1일 치러진다. 전국 각 지역에서는 광역·기초단체장, 의회의원, 시도교육감 등에 출마하려는 예상 후보자들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해에 통과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는 첫 해로 자치분권에 대한 열망이 한층 높아진 때 치러지게 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스핌은 지방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자들을 만나 출마의 변을 들어본다.

[정읍=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민영 정읍시장 출마예정자는 14일 "정읍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읍만의 역사·문화 상품을 브랜드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과 2주마다 '로컬토론'의 장을 열고 시민의사를 모아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방정치인은 지방의회에서 역할을 다해야 하고, 지방행정은 전문가가 이끌어야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다"며 "18년간의 산림조합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읍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정읍시의 당면 현안인 환경문제는 반드시 해결돼야 할 문제다"면서 "시민·학회·축산업계 등이 모인 '공론화위원회'를 통해서 지역·주민간 갈등에 대한 합의점을 찾고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부연했다.

[정읍=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민영 정읍시장출마예정자가 정읍시 발전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2022.02.14 obliviate12@newspim.com

다음은 김민영 정읍시장 출마예정자와 일문일답.

- 정읍시장에 왜 출마했나

▲현재 정읍시는 미래로의 도약을 성공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방자치의 실현과 그런 시민들과 함께 정읍을 단단하고 안정되게 이끌어갈 검증된 리더가 필요하다.

전국 최하위권에 있던 정읍산림조합을 전국 경영평가 1위의 산림조합으로 만들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과거 육림위주의 산림조합의 경영방식에다 금융과 유통을 접목해 전국 최고 조합으로 이끈 능력은 내리 4선의 원동력이 됐다.

그동안 전문경영과 사회활동에서 얻은 소중한 자산을 이제 시민들에게 돌려주려고 한다. 공정성 시비에 휘말린 정읍시를 바로 세우고, 정읍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는 것이 제 삶의 마지막 사명이라 생각하고 출마하게 됐다. 

- 현재 정읍시가 개선하고 보완해야 할 문제는

▲정읍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농축산업의 쇠퇴, 관광인프라 경쟁력 약화, 산업경쟁력 약화, 양질의 일자리 부족, 행정조직의 효율성 하락과 불공정한 인사시스템,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고통 등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산적해 있다. 이런 문제들은 상호작용을 통해 지역사회의 쇠퇴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정읍의 당면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먼저 기업유치와 스타기업 육성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스타트업 육성, 귀농귀촌인 유입 확대, 의료시스템 확충 등을 실현하겠다.

쇠퇴하는 농축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농업을 확대하고 대체작물·청년농부·농축산식품 가공산업·사회적 농촌조직을 육성하겠다. 또 관광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MICE산업 육성, 체류형 거점관광지 개발, 지역특화형 관광콘텐츠 개발, 기존 축제들의 대대적인 보완과 도심형 연계축제 개최, 대표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기업유치와 스타기업·그린에너지산업을 육성하고 농축산식품 가공유통단지 개설, 지역 전문가 양성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다. 효율적인 행정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직혁신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 구축하겠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정읍상권 활성화센터 개설,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및 교육 확대,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 지원, 로컬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공동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겠다.

- 정읍시 현안사업에 대한 견해는

▲정읍시는 도농복합도시다. 그러므로 시민 소득증대 방안은 도시형과 농촌형으로 분리해 마련해야 한다.

도시형 소득증대 방안으로는 기업유치, 관광인프라 확대, 상권 활성화, 지역 대표상품 개발, 스타기업 및 사회적 기업 육성, 전업주부들과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파트타임 일자리 창출, 지역 전문가 육성, 다양한 역량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야 한다.

농촌형 소득증대 방안은 스마트 농업 적극도입 및 확대, 농축산식품 가공산업 활성화,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물 육성, 청년농부 육성, 지역 특화산업 육성, 사회적 농업조직 육성, 대량소비처 연계를 통한 계약재배 확대, 소비지형 정읍로컬푸드 매장 개설 등을 갖춰야 한다.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른 특별지자체 설립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의거해 각 지역들의 공통분모나 공통목표를 매개로 하는 특별지자체 설립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읍시가 추진 가능한 특별지자체들의 유형을 크게 3가지로 꼽아봤다. 첫째는 정읍, 전주, 고창, 부안을 관광벨트로 연결하는 전북 관광권역 특별지자체이다. 두 번째는 정읍, 전주, 익산, 김제, 군산을 첨단산업으로 연결하는 전북 첨단산업권역 특별지자체이다. 세 번째는 정읍, 고창, 부안, 김제를 공동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전북 서남권 생활권역 특별지자체이다.

- 정읍시장이 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과 공약을 소개하면

▲'혁신'과 '비전'은 정읍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는 초석이 된다. 이를 위해 '4대 혁신, 4대 발전전략'을 추진하고자 한다.

4대 혁신은 정읍이 바로서기 위해 우리가 바꿔가야 할 것이다.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혁신,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조직혁신, 시민 모두가 정읍의 미래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소통혁신, '정읍다움'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문화혁신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혁신과제를 토대로 정읍의 미래를 열어나갈 전략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4대 발전전략이다. 

이는 인재육성을 뛰어 넘어 정읍의 미래를 구상할 '사람가치 전략', 지역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뉴웨이브 전략', 사람·환경·사회자원을 고려한 '맞춤형 지역발전전략', 정읍의 미래사회를 열어갈 'ESG 경영전략'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다. 

시민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특화시키는 것이야말로 저만의 성공전략이며 정읍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지역별 거점 육성을 통해 산업과 생활인프라를 조성해야 한다. 칠보, 산외, 산내 등 동부권은 역사와 문화, 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한다. 또 고부, 이평, 영원 등 서부권은 농업과 역사문화 거점도시로, 입암, 소성 등 남부권은 첨단산업과 농생명 거점도시로 키워나간다. 신태인, 태인, 감곡 등 북부권은 농업기반을 활용한 식품, 농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해 갈 것이다.

거점육성을 위해 농촌진흥청이나 전북스마트팜 혁신벨리와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정부의 지방소멸기금과 지역균형발전기금 등 정부의 다양한 재원을 확보하겠다.

김민영 정읍시장 출마예정자가 시민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김민영 캠프] 2022.02.14 obliviate12@newspim.com

- 민주당 경선을 치러야 하는데 준비는

▲정읍 시민들의 의견을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있다. SNS 활용성이 높은 젊은 층들을 대상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민주당 경선은 인위적인 조직구성을 중심으로 하는 방식이 아니라 저의 진정성과 제가 제시하는 비전에 공감하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축제 같은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다만, 현재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중앙당 또는 정치권 인맥과 정치 여정을 소개하면

▲평당원으로 20여년간 민주당을 지켜왔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중앙당과 전북도당 정책협의와 자문 등을 통해좋은 분들과 친분을 쌓아왔다.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대위 사회혁신추진단 부단장과 국민참여플랫폼 더불어미래로지부 공동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방자치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원인에는 제도적 문제도 있겠지만 지방자치에서 시민이 빠진 채 정치인들의 놀이터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지방자치의 근본은 바로 시민'을 중심에 둬야 한다. 동학의 성지 정읍에서 울려 퍼지는 '올곧은 지방자치'가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뿌듯한 일이다.

지금 정읍은 후대에 물려줄 100년 먹거리의 토대를 만들어서 단계별로 성장시켜야 할 변곡점에 서있다. 시민들과 함께 실천할 것이다.

김민영 출마예정자는 조선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정읍산림조합장 4선, 구절초축제 추진위원장, 산림조합중앙회 비상임 이사·감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정읍시민장학회 이사, 정읍시체육회 부회장, 정읍YMCA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대한민국 혁신인물 대상 등을 수상했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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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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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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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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