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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소녀시대 효연, 한복 사진 공개…中 한복공정 겨냥했나

기사입력 : 2022년02월09일 14:44

최종수정 : 2022년02월09일 19:2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한복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슈가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곤룡포 입은 사진을 게재한 방탄소년단 슈가 [사진=슈가 인스타그램] 2022.02.09 alice09@newspim.com

공개된 사진은 슈가가 곤룡포를 입고 있다. 해당 곤룡포 한복은 지난 2020년 5월 발표한 슈가의 두 번째 믹스테이프 '대취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입은 복장이다.

슈가가 2년이 지난 현재 해당 사진을 공개하게 대중들은 최근 불거진 중국의 '한복 공정'을 의식해 올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소녀시대 효연 역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나라 한복 아름답네"라는 사진과 함께 한복을 입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복입은 사진을 올린 소녀시대 효연 [사진=효연 인스타그램] 2022.02.09 alice09@newspim.com

해당 한복은 해외문화홍보원이 코리아콘텐츠위크를 맞아 함께 컬래버레이션한 '숨(SU:M)' 프로젝트에서 입었으나, 최근 중국의 한복공정이 불어진 가운데 사진이 올라와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앞서 지난 4일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 56개 소수민족 중 조선족으로 나선 여성이 한복을 입고 등장해 문화공정 논란이 거세진 바 있다.

중국 56개 소수민족 중 조선족으로 나선 여성이 한복을 입고 등장해 문화공정 논란이 거세진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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