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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토론 무산에 여야 책임 공방, 與 "비상식적" vs 野 "좌편향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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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6개사 공동이라면 기꺼이 응할 것"
조승래 "금기 후보 건강 이유로 안 된다 생떼"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오는 8일 열릴 예정이던 대선 후보 초청 합동토론회가 무산된 가운데 여야가 서로 책임을 미루며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국민의당·정의당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4자 TV토론에 관한 실무협상을 가졌지만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이 토론 주관사 등에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결국 2차 TV토론회는 불발됐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2022 대선후보 첫 TV토론회가 열린 지난 3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토론회를 시청하고 있다. 2022.02.03 kimkim@newspim.com

국민의힘은 주최 측인 기자협회의 좌편향을 문제로 들어 "특정 정당과 특수관계임은 부인할 수 없다"며 협상 결렬 원인을 돌렸다.

반면 주최 측인 기자협회는 이 점 외에도 국민의힘이 "윤석열 후보의 건강상 이유 등을 들어 토론회를 2~3일 정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고, 최종적으로 8일 토론회 개최를 위한 실무협상이 결렬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태도가 무척이나 비상식적"이라는 공세를 이어갔다.

6일 황상무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특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종편사들끼리 공동 주최함이 타당한데도 이미 jtbc를 주관사로 정해놓고 하자고 해서, 저는 jtbc를 믿을 수 없으니 종편 4사와 공동으로 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황 특보는 jtbc, mbn, 채널A, TV조선, YTN, 연합TV 6개사가 공동중계하는 4자토론이라면 기꺼이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황 특보는 "기자협회는 2020년 당시 단독으로 정필모 KBS부사장을 민주당 2중대인 열린시민당의 비례대표로 천거했고 정씨는 현재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겨 현역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당시 추천을 강행했던 분이 지금도 기자협회장으로 있는 김동훈씨다. 즉 토론회 주최 측인 기자협회가 특수정당과 특수관계임은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황 특보는 "저희는 6개사가 공동주최하는 토론회라면 기꺼이 응할 것이며, 이 때는 기자협회가 공동주최로 참여해도 문제삼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협상 결렬의 이유로 꼽은 '공정성 담보의 미비'가 아닌 "국민의힘이 토론 과정에서 유달리 날짜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저격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6일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 기자협회 초청 4자 토론 실무 협의에서도 윤석열 후보의 건강 등을 이유를 들어 이미 확정된 8일을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꼬집었다.

조 대변인은 "4자 토론 무산의 책임을 지고 비난을 받더라도 무조건 8일은 안된다는 생떼를 또 부린 것"이라며 "더구나 정치권의 금기인 대선 후보의 건강 문제를 자기들 스스로 거론한 것은 너무 이례적이라 믿기 어려울 지경"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윤 후보는 그 시각 제주에서 선거운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었기에 국민의힘 태도는 무척이나 비상식적이었다"고 부연했다.

조 대변인은 "윤 후보 스스로 이제는 국민적 관심이 되어버린 이런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야 한다"며 "그리고 날짜에 집착해 대선 주자 TV토론을 또 무산시킨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일 기자협회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제외한 3당 후보를 놓고 토론회를 진행하는 안과 종편 4사와 보도 전문채널 2사를 포함한 6개 방송사가 공동주최하는 토론회 안을 놓고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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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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