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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2] D-1 동계올림픽성화 만리장성과 포도밭 봉송식

기사입력 : 2022년02월03일 09:22

최종수정 : 2022년02월03일 10:41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가 2일 발대식과 베이징 구간에 이어 이틀째인 3일 나머지 두곳 경기 개최지인 옌칭(延慶)과 장자커우(張家口)에서 진행된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은 3일 오전 이번 동계올림픽 세곳 경기 개최지역중 한곳인 옌칭의 바다링 장성(팔달령 만리장성)과 세계 포도주 박람원에서 진행된다.

3일 오후에는 장자커우 양위안니허완(陽原泥河灣)유적지 공원, 장베이더성(張北德勝)촌, 장자커우 공업 문화테마 파크, 충리푸룽(崇禮富龍) 스키장, 장자커우 대경문 유적지 등으로 이어진다.

앞서 베이징동계올림픽 성화는 2일 오전 2008년 베이징하계올림픽이 열린 '베이징 올림픽 공원' 주경기장 냐오차오(鳥巢, 국가체육장) 인근 삼림공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사흘간의 봉송 릴레이 일정에 들어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의 첫 스피드스케이팅 세계 챔피언인 뤄즈환(81) 씨가 2일 시작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의 첫 주자로 나서 베이징 거리를 달리고 있다. 2022.02.03 chk@newspim.com

2일 오후 동계올림픽 성화는 베이징 스징산(石景山)구 서부와 융딩허(永定河)에 위치한 베이징동계올림픽 공원과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가 있는 수도강철공원 등 20킬로미터가 넘는 거리에서 416명의 주자들에 의해 봉송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는 역사상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수중 성화 봉송 릴레이가 이뤄져 주목을 받았다. 로봇 수중 성화 봉송은 베이징 스징산구 베이징동계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수륙 양용 로봇이 수중에서 상대 로봇의 성화에 불을 지폈다.

로봇 성화 봉송 주자는 수중에서 성화봉의 끝을 상대 로봇 주자의 성화봉에 맞대 불을 붙였으며 점화 순간 지상에서와 똑같이 불꽃이 튀는 모습도 연출됐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 당일(2월 4일 저녁 8시) 성화는 이허위안(이화원)과 베이징 올림픽 삼림공원과 대운하 삼림공원 에서 봉송식을 진행한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조직위에 따르면 2월 4일 올림픽 삼림공원에서 진행되는 최종 성화 봉송 전달식이 폐쇄 루프내에서 이뤄진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최종 성화 점화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지, 최종 성화대 점화 주자는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항을 공표하지 않았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월 2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식에서 두개의 로봇이 수중에서 성화 봉송 점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중앙TV 캡처]. 2022.02.03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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