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유럽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은행주 호실적 순풍

기사입력 : 2022년02월02일 02:42

최종수정 : 2022년02월02일 02: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UBS 실적 2006년 이후 최고 성과 기록
BOE·ECB 통화정책 회의 촉각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나래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앞 황소와 곰 동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8포인트(1.28%) 상승한 474.86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48.19포인트(0.96%) 오른 1만5619.39를 기록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00.29포인트(1.43%) 뛴 7099.49,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71.41포인트(0.96%) 오른 7535.78에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영란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 등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실적 호조에 상승했다. 특히, UBS(UBS)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UBS가 상승하면서 HSBC(HSBC) 등 대부분 은행주들도 올랐다.

UBS는 지난해 순이익이 14% 증가한 74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6년 이후 최고의 성과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한다. 또 회사는 올해 추가로 50억 달러 어치의 자사주 매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가는 7% 넘게 급등했다.

씨티그룹의 분석가인 앤드류 쿰브스는 보고서에서 "최대 5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는데, 이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이라며 "강력한 수익 모멘텀, 매력적인 수익률, 상당한 외형 성장 및 인수합병(M&A) 성장성을 감안할 때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해 12월 금리를 인상한 BOE가 오는 3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로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영국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높은 물가를 막기위해 이번에 0.25%p 인상이 유력시 되고 있다.

또 ECB도 물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결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행보에 동조할 것이라는 우려도 시장에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