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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연초 변동장 '로우볼 배당주'로 피해라...월마트·맥도날드 등"

기사입력 : 2022년01월29일 03:00

최종수정 : 2022년01월29일 03:00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7일 오전 09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연초 변동성이 대폭 확대된 미국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보호해 줄 '로우볼 배당주' 10개가 소개됐다.

26일(현지시간) CNBC뉴스는 주가지수 S&P500 구성 종목 중 최근 3년 동안 가격 변동폭이 가장 작은 가운데 배당수익률은 S&P500보다 높은 종목을 선정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022.01.27 bernard0202@newspim.com

10개 모두 S&P500과의 베타가 0.8 미만으로 파악됐다. 베타는 주식시장 전체 움직임과의 상관관계를 뜻하는 것으로 0.8 미만은 S&P500이 1% 떨어졌을 때 낙폭이 0.8%가 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소개된 10개 종목은 ▲월마트(종목명: WMT) ▲도미니언에너지(D) ▲맥도날드(MCD) ▲아메리소스버겐(ABC) ▲엑셀론(EXC) ▲퍼블릭서비스 엔터프라이스(PEG) ▲어슈런트(AIZ) ▲아메리칸일렉트릭파워(AEP) ▲처브(CB) ▲엔터지(ETR)다.

예로 맥도날드는 올해 들어 S&P500이 8.7%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낙폭이 6.8%로 작았다. 배당수익률은 2.35%로 S&P500의 1.3%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키방크캐피털마켓츠는 맥도날드에 대해 "높은 주당순이익과 매출 증가율 전망은 비중확대(매수) 투자의견과 밸류에이션 상승 관측을 정당화한다"고 주장하고 목표가를 이날 종가 249.85달러보다 14.1% 높은 285달러로 제시했다.

팁랭크스가 집계한 맥도날드에 대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 컨센서스는 '강력 매수'다. 27명 가운데 23명이 매수 의견을, 4명이 중립 의견을 냈다. 평균 목표가는 286.12달러로 현재가보다 14.5% 높다.

월마트도 연초 이후 6.2% 떨어지는데 그치며 S&P500보다 낙폭이 작았다. 배당수익률은 1.5%다. 담당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중 매수 비중은 63.9%로 조사됐다.

구겐하임파트너스는 월마트에 대해 "인플레이션을 견뎌낼 기업"이라며 "가스값 상승과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 험난한 소비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했다.

월마트의 경우 팁랭크스가 집계한 투자의견 컨센서스는 '완만한 매수'로 파악됐다. 18명 중 13명이 매수, 5명이 중립 의견을 냈다. 평균 목표가는 170.94달러로 현재가 135.75달러 대비 25.9%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유틸리티 기업인 도미니언에너지·엑셀론·엔터지도 연초 이후 낙폭이 S&P500보다 작았다. 도미니언에너지의 낙폭은 1.4%, 엑셀론은 3.6%다. 엔터지의 연초 이후 낙폭은 4.8%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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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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