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정책

속보

더보기

전세계 '세종학당' 234개에서 350개소로 확대...한국어 생태계 확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체부,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 소통하는 '국어 발전 계획' 발표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활용할 한국어 특성 반영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1월 26일(수),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디지털 시대 소통하는 국어, 모두가 누리는 한국어·한국문화'를 비전으로 하는 '제4차 국어 발전 기본계획'('22~'26년)을 발표했다.

이번 제4차 계획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환경에 대응하는 국어정책 기반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한국어 영역 확장, 모두가 누리는 한글문화 정착을 위한 5대 전략과제와 15개 추진과제를 반영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올 1월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당시 한글이 쓰여진 머그를 받고 좋아하는 사우디 소녀. 사우디에도 올해 세종학당이 설립될 예정이다. [사진=청와대] 2022.01.27 digibobos@newspim.com

 1.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어정책 기반 조성

문체부는 한국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구사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 선도형 말뭉치*(26억 어절)와 한국어 확산을 위한 한국어-8개 외국어 병렬 말뭉치(3천만 어절)를 구축한다.

  * 말뭉치 : 컴퓨터가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모아 놓은 언어 자료

  ** 8개 외국어 :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 힌디어, 인도네시아어, 필리핀 타갈로그어, 캄보디아어,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아울러 우리말샘(개방형 국어사전) 이용자들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전 정보 감수 방식과 구조를 개선하고, 다양한 목적과 환경에 맞는 분야별 사전 자료(고유어 사전, 전문용어 사전, 행정용어 사전 등), 이용자 맞춤형 사전 구성 시스템을 개발해 제공한다.
 
 2. 쉽고 바르게 소통하는 언어 환경 조성

새로 유입되는 외국어로 인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소통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국어 도입 초기에 신속하게 우리말 대체어를 마련해 지속 보급한다. 또한 우리말 가꿈이 확대 양성(600여 명), 청소년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아나운서 선생님 운영(매년 100회 이상), 디지털시대 언어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자료 배포 및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쉽고 바르게 소통하는 언어환경을 만든다.

전국적으로 공공언어를 개선하기 위해 개정('21. 12. 16. 시행)된 「국어기본법」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2,300개 이상)의 공문서 등의 사용 실태도 평가한다.

3. 언어 다양성 환경기반 조성

디지털 시대를 맞아 언어 소외계층을 위한 언어사용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디지털 언어 환경을 개선하고,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과 점자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해 한국어 관련 법정 계획의 정책 연계성을 강화한다. 지역 언어문화의 다양성을 보존·관리하기 위해 지역어 종합정보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지자체 시스템과의 통합관리체계도 구축한다.

  * 종합정보시스템 : 지역어 음성 및 지역어-표준어 대역 28만 항목, 지역어 지도 150장, 민족 생활어 사전 4,000장 등

남북 언어 소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남북 언어 환경분석 수요를 조사('22년)하고 북한 기초자료(북한 구어자료, 남북한 외국 고유명 비교 등)도 구축한다.

4. 한국어 생태계 확장

경제 성장과 한류로 한껏 드높아진 우리말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세종학당을 현재 전 세계 82개국 234개소에서 350개소로 확대한다. 아울러 한국어 교육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외 한국어 학습자 말뭉치(1,000만 어절)를 구축한다.

해외문화홍보원의 외국인 대상(24개국, 12,500명) '21년 국가이미지 조사 결과 한국어(한글) 학습 희망 비율이 54.5%로, 전년 대비 5.7% 상승했다.
 
현지 문화와 융합된 현지화 한국어 교재와 콘텐츠 개발('21년 10개 → '26년 20개 언어), '세종학당 통·번역 과정(12개 언어)' 운영 등으로 교육기반을 현지화하는 것은 물론 교원 전문성 강화와 한국어 자격제도 내실화를 추진한다.

5. 한글문화 및 산업 활성화

우리말과 우리글의 가치를 보전하는 활동도 계속 이어간다. 한글 창의산업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2015년~, 수상작 85점, 상품화 20점) 규모를 확대하고 전문가 상담(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지원 등으로 한글 산업 관련 새싹 기업을 육성('22년~)하는 등 한글의 산업화를 집중 지원한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성공적으로 개관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각종 문자 관련 자료·정보의 수집·전시·연구 교류를 강화하는 등, 자랑스러운 세계인의 유산으로서의 한글의 위상을 높인다.

문체부는 지난 '3차 계획'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언어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우리말샘(개방형 국어사전)에 대한 이용자들의 참여(약 7만 건)를 이끌어내고 인공지능 기반 자료인 대규모 말뭉치를 구축(21억 어절)했다. 또한 쉽고 바른 언어환경을 만들고자 새말모임을 통해 새롭게 유입된 어려운 외국어를 신속하게 순화어로 대체하고 발표(285개)했다.

한국어를 확산하기 위해 세종학당을 전 세계 82개국 234개소로 확대하고 남북 교과 전문용어 통합기준과 지침 마련, 지역어 종합정보시스템 개통, '제1차 수어·점자 발전 기본계획' 수립으로 특수언어 진흥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도 냈다.

황희 장관은 "이제 4차 계획을 바탕으로 대규모 말뭉치 26억 어절을 구축해 언어산업화에 기여하고 공공언어 통합지원시스템과 민관합동 전문용어 총괄지원단을 계속 설치·운영해 국민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2차 수어·점자 발전 기본계획'도 마련해 언어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라며, "이번 계획의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부처와 지자체, 관련 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