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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비상] 질병청, 오늘 오후 방역전문가 특집브리핑…오미크론 해법은?

기사입력 : 2022년01월27일 10:45

최종수정 : 2022년01월27일 10:45

오미크론 궁금증 Q&A…오후 2시30분 유튜브 등 중계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질병관리청이 27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전문가 초청 특집브리핑을 연다.

오후 2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열리는 브리핑에는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김민경 국립중앙의료원 교수,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등 전문가 3인이 참여한다.

질병청 관계자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대응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미크론 변이 임상시험, 의료체계 대응, 예방접종 등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한 국민·출입기자단 질의에 대해 답변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했다.

브리핑은 질병청 페이스북 라이브방송(https://www.facebook.com/koreadca)이나,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질병관리청아프지마TV), KTV 방송 및 유튜브 생중계, e-브리핑 (https://ebrief.korea.kr)에서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518명으로 집계된 27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위중증 환자는 350명, 사망자는 34명 발생했다. 2022.01.27 kimkim@newspim.com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 결과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518명(국내 발생 1만4301명, 해외유입 217명)이다. 이틀 연속 1만 명대를 이어가며 또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확진자 7000명대였던 사흘 전보다 2배 이상 뛴 수치다. 델타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사망·위중증 환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지는 않다. 위중증 환자는 350명으로 전날 385명보다 35명 줄었다. 26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18.3%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6654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6%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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