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26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164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164명이다. 같은 시각 기준 종전 최고치인 전날 7439명을 훌쩍 뛰어넘은 것.
지역별로 보면 ▲서울 2691명 ▲경기 2923명 ▲인천 773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가 6387명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720명 ▲대구 678명 ▲대전 300명 ▲광주 342명 ▲세종 43명 ▲울산 53명 ▲경북 485명 ▲경남 150명 ▲강원 165명 ▲충북 112명 ▲전북 231명 ▲전남 154명 ▲제주 55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고치를 또 뛰어넘을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30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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