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폐비닐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멀칭비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비 3억원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생분해성 멀칭농자재(필름, 종이)를 10a당 1롤(500m)씩 최대 1ha까지 지원한다.

수도작과 과수, 관상수 재배농지는 제외된다. 유기농인증 농가에는 생분해성 환경표지 인증제품만 지원하고 무농약인증 및 일반 농가에는 기타 인증제품이 지원가능하다.
희망농업인은 내달 1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는 "앞으로 노동력 절감과 환경보전에 필요한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