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민주당 37.3% vs 국민의힘 45%…격차 8.4→7.7%p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선 D-49' 양당 지지율 동반 상승세
"후보 확장성이 정당 확장성에 못 미쳐"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차기 대선이 49일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나란히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1월 2주차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2.7%p 상승한 45.0%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3.4%p 오른 37.3%로 집계됐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8.4%p에서 7.7%p로 좁혀졌다. 

1월 2주차 정당 지지율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민의힘은 남성(3.3%p↑)과 여성(2.3%p↑), 20대(7.8%p↑), 서울(7.7%p↑), 광주·전라·제주(6.3%p↑), 경기·인천(1.6%p↑)에선 지지율이 올랐다.

반면 30대(5.8%p↓), 40대(3.6%p↓), 50대(12.5%p↓), 60세 이상(1.8%p↓), 대전·세종·충청(15.3%p↓), 대구·경북(13.1%p↓), 부산·울산·경남(6.5%p↓)에선 지지율이 내렸다. 

민주당은 남성(3.6%p↑)과 여성(3.4%p↑), 30대(10.9%p↑)와 40대(5.9%p↑), 60대 이상(9.5%p↑)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경기·인천(4.7%p↑)과 대전·세종·충청·강원(18.4%p↑), 광주·전라·제주(3.2%p↑), 대구·경북(1.4%p↑)에서도 지지율이 올랐다.

20대(4.8%p↓)와 50대(6.3%p↓), 서울(3.0%p↓), 부산·울산·경남(2.7%p↓)에선 지지율이 빠졌다. 

이어 국민의당 2.7%(1.1%p↓), 정의당 2.5%(2.2%p↓), 기타정당 2.2%(-)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한 열린민주당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없음'은 9.1%, '모름'은 1.1%였다.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44.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5.8% 순으로 조사됐다. 윤 후보는 전주 대비 4.1%p 올랐고, 이 후보는 1.5%p 올랐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전주 5.3%p에서 8.6%p로 확대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9.5%(3.5%p↓), 심상정 정의당 후보 2.7%(0.2%p↑),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 2.5%(0.4%p↓) 순이었다. '없음'은 2.8%, '모름'은 0.6%였다. 

신율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재명 후보에 비해 민주당 지지율 상승 폭이 더 큰 데 대해 "후보 확장성이 정당 확장성에 못 미친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낙연계를 비롯해 일부 민주당 지지층은 여전히 이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있다"고 봤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0%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