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GC녹십자, 면역글로불린 제제 美 FDA 품목허가 '초읽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차성 면역결핍 질환 치료제...목표일 2월 25일
81억 달러 규모 최대 시장 미국 진출 코앞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GC녹십자의 면역글로불린 제제가 미국에서 상업화를 앞두고 있다. 업계에선 '글로벌 녹십자'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고 평가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GC녹십자의 면역글로불린 제제 'GC5107'에 대한 허가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2월 GC5107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FDA에 제출했다. FDA는 지난해 GC녹십자의 오창공장 실사를 완료하는 등 심사를 진행 중이다.

GC녹십자의 오창공장. [사진=GC녹십자 제공]

일반적으로 FDA의 품목허가 절차는 BLA 접수 후 60일간의 예비심사를 거쳐 자료가 적합한 경우 검토 완료 목표일을 정한다. GC5107에 대한 FDA의 검토 완료 목표일은 내달 25일이다.

GC5107는 혈액의 액체 성분인 혈장에서 특정 단백질을 분리한 뒤 정제해 만든 면역글로불린 제제다.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혈소판감소증 등 1차성 면역결핍 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면역글로불린의 함유 농도에 따라 5%와 10% 제품으로 나뉜다. GC5107는 10% 제품이다.

FDA가 허가한다면 GC녹십자는 국내 업체 중에선 처음으로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은 약 81억 달러(10조원)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크다. 면역글로불린 시장가격 역시 국내보다 4배 정도 높아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혈액을 활용하기에 대규모 설비 투자와 고도화된 생산 경험 등이 필수적이고 그만큼 생산자가 매우 제한적이다. 게다가 최근 자가면역질환이 증가하면서 면역글로불린 시장은 평균 약 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GC녹십자의 미국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GC녹십자는 지난 2015년 FDA에 5% 제품의 허가를 신청했으나, 제조공정 관련 자료의 보완 지적을 받으면서 절차가 지연됐다. 5% 제품 허가 늦어지자 시장성이 더 큰 10% 제품 먼저 시장 내놓기로 전략을 변경한 것이다.

회사 측이 그간 공들인 사업의 성과가 빛을 보게 될지 주목된다. 허은철 사장은 GC5107의 BLA를 제출했을 당시 "이번 BLA 제출은 자국 바이오 의약품 사업의 미국 시장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한 큰 도약을 의미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예상대로 내달 FDA의 최종 허가가 나오면 하반기에 미국 현지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변수는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여부다. 미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FDA는 해외 실사와 감시 할당 계획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오미크론이 신약 심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이라고 설명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