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중동 3개국 순방 출국...수소 협력, 방산 수주, 수출 등 성과 기대

기사입력 : 2022년01월15일 10:52

최종수정 : 2022년01월15일 14:51

경제외교 집중, 부산엑스포 유치활동도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6박 8일간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경제외교길에 나선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순방국들은 중동·아랍권 주요 우방국으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역내 평화·안정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국가들"이라며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의 주요 파트너국으로 동반 성장을 희망하고 있는 국가란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성남=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5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1.15 pangbin@newspim.com

문 대통령은 순방 이튿날인 16, 17일 두바이에서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참석을 시작으로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 한-UAE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두바이 엑스포를 참관하는 한편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정부가 이 나라에 천궁-Ⅱ(중거리지대공미사일·M-SAM) 수출을 추진 중이어서 관련한 성과가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에는 수교 60주년을 맞는 사우디를 방문해 양국기업인 경제교류행사인 한-사우디 스마트혁신성장포럼에 참석, 기조연설하는 등 경제외교에 집중한다.

20일 이집트 방문은 지난 2006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방문 이후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16년만에 이뤄지는 일정으로 문 대통령은 알 시시 대통령과 한-이집트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지속가능 성장,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양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한-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도 참석한다.  이집트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이집트 북부 엘다바 원자력발전손 2차측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된 바 있어 최종 계약을 위한 측면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국내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순방을 통해 에너지 건설·인프라와 같은 전통적 협력 분야 뿐만아니라, 보건의료·과학기술·해양수자원·수소협력 기후환경 등 미래유망 분야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동과의 수소 등 미래에너지, 방산·건설 수주, 수출 증진 등 경제외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c84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