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메타버스'로 행정 혁신...'디지털 대전환'에 3459억 투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디지털 대전환' 정보화 사업에 3459억 투입
메타버스·AI '스마트 도시'에 1126억 투자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가 메타버스·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구축에 나선다. 코로나19로 빨라진 비대면 시대를 맞아 신기술을 행정서비스에 도입, 시민 편의와 효용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디지털 대전환'을 시도, 올해 1067건의 정보화사업에 총 3459억원의 예산을 집중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패션몰 메타버스 패션쇼' [자료=서울시]

특히 메타버스·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스마트 도시' 분야에만 1126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해당 사업엔 ▲빅데이터(132억원) ▲인공지능 (53억원) ▲CCTV(379억원) ▲와이파이(37억원) ▲사물인터넷(63억원) ▲클라우드(72억원) ▲블록체인(11억원) ▲메타버스(70억원) ▲AR·VR(16억원) ▲GIS(156억원) ▲비대면(21억원) ▲모바일(116억원)이다.

먼저 가상 공간에서 비대면 소통이 가능한 메타버스 기술 활용에 70억원을 투입, '메타버스 서울(가칭)'을 만든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 8일 동안 1만6067명의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서울시 메타버스 사업 담당자는 "올해 2~3월 발주를 통해 메타버스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발주 전까지 메타버스 담당 인원을 정하고 각 분야 담당자들과 소통해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 문화, 관광, 민원 등 전 분야 행정서비스에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나, 메타버스 구축이 복잡한 만큼 단계적으로 적용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메타버스를 구축, 이르면 올해 연말 중으로 서비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가상현실 기술(VR·AR)을 활용한 실감콘텐츠를 박물관, 시 주요 랜드마크 등에 적용해 시민들이 대상지에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677억원을 투입해 빅데이터·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융합·적용, 차원 높은 디지털 행정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 공공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표출하는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기존에 운영 중인 'AI 상수도 민원상담' 서비스 고도화 사업이 있다.

사회 안전망 확충에도 투자를 이어간다. AI가 결합된 '지능형 CCTV' 확충 등에 전년 대비 62억원이 증가한 379억원을 투입한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AI가 얼굴 정보를 학습한 후 CCTV 영상을 보며 치매 어르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치매 어르신 실종방지 시스템' 구축 ▲양화·동호·원효대교에 한강 투신을 감지하는 'CCTV 감시영상' 설치사업 ▲AI가 공사장 CCTV를 분석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현장 관리자에게 즉시 경보하는 '공사장 시각 지능시스템' 구축 사업 등이 있다.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을 위한 노인·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 역량 강화 교육에도 2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 발주시기로 보면 ▲1·4분기 457건(43%) ▲2·4분기 120건(11%) ▲3·4분기 이후 32건(3%)이다. 이를 통해 3494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화 사업의 자세한 내용과 발주 일정 등은 사업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5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박종수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 펜데믹과 ICT 기술 대변혁으로 인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기술을 통한 신개념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생활 전반에 걸쳐 편의와 효용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