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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13일(목)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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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12일 밤 '돌연' 일정 중단 선언
안철수 급상승 속 낮은 지지율 묶여 고심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전날 돌연 모든 일정을 돌연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심 후보는 전날 저녁 당을 통해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현 선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 시간 이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측은 사퇴는 아니라고 하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물론 정가에서는 갖가지 예측과 시나리오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의 일정 중단은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호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의 '깜짝' 전면 쇄신 선언 후 이틀 간 일정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윤 후보는 이후 김 전 위원장을 해촉하며 선대위를 해산하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이후 실무진 중심의 선대본부로 축소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최근 윤 후보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지지율을 2~3배 이상 끌어올리며 치고 나섰습니다. 1~2주 이상 꾸준히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3강 구도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윤 후보와의 단일화 시나리오에서도 몸값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전히 5% 수준을 밑도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심 후보의 심경이 복잡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4번째 대선 출마에 나선 심 후보로서는 사실상 마지막 도전입니다. 역대급 비호감 대선으로 평가받는 이재명 vs 윤석열 구도에서도 유권자들은 심 후보에게 눈길을 주지 않는 상황입니다.

심 후보의 장고 및 어떤 결단이 50여일 남은 대선판에 또 하나의 변수로 떠오를지 지켜볼 때입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1.12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심상정, 대선 행보 돌연 중단..."현 선거 상황 심각"/뉴스핌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2일 모든 일정을 돌연 중단했다. 심 후보는 이날 저녁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를 통해 "현 선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 시간 이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가 인사이드] '상한가' 안철수, 3강 체제 구축에 선대위 확장 나선다/뉴스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최근 여론조사서 두 자릿수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자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가 몸집을 불릴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선을 그으며 대선 완주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與 "고인은 녹취 조작의혹 당사자… 李와 무관" 野 "벌써 세번째 죽음… 목덜미가 서늘해진다"/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12일 자신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언론사에 처음 제보한 이모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명복을 빈다"고 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도 "제 입장은 선거대책위원회 발표를 참고해달라"고 했다.

국민의힘 "영화 아수라 현실판" 민주당 "마타도어성 억지주장"/중앙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제보자 이모씨가 12일 숨진 채 발견되자 야권은 "억지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무고한 희생이 뒤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검찰에서 철저히 조사해 억울한 죽음이 안 되게 해드려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독] 李 "PK 민심 챙겨달라"에 송영길, 2주간 현장 뛴다/국민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요청으로 송영길 대표가 이번 주말부터 2주간 부산·경남(PK) 지역에 머물면서 'PK 민심' 다지기에 돌입한다. 접전 지역인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민심이 심상치 않자 이 후보가 송 대표에게 PK를 직접 챙겨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이재명 "기업 규제 혁신"…10대 그룹 앞에서 '경제 대통령' 부각/경향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2일 1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신산업 창출이나 신속한 산업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서 문제 되는 것을 제외하고 허용하되, 문제가 있을 경우 사후 규제하는 방식으로 규제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 10대 미래 산업을 집중 육성해 "임기 내 수출 1조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내용의 산업 대전환 공약도 발표했다.

윤석열 "게임을 병으로 보는 시선 바꿔야" 게임특위 설치… 이대남 공략/동아일보
"게임을 질병으로 보던 기존의 왜곡된 시선을 바꿔야 한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2일 '게임업계 불공정 해소'를 내걸고 확률형 아이템 정보 완전공개 의무화 등 게임 관련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안철수, 민주당·국민의힘 겨냥 "내 편 아니면 세종대왕도 나쁜 놈 취급"/한국일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연일 거대 양당을 저격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으로 대표되는 진영 대결과 양당 대선후보들의 높은 '비호감도'를 지적하면서 차별화를 꾀하는 것으로 읽힌다. 

靑 "文대통령, 베이징 올림픽 참석 검토하지 않고 있어"/동아일보
청와대가 12일 "내달 열리는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문제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北 '극초음속 미사일' 1000㎞ 날았다... "신무기 완성" 선언/한국일보
북한이 12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에 연속 성공했다"고 밝혔다. 5일 올해 첫 발사 이후 엿새 만에 사거리를 1,000㎞까지 늘린 이번 테스트를 '최종 시험'으로 규정해 신무기 완성을 선언한 것이다.

美,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제재 카드 꺼내…북한 국적자 6명 제재/헤럴드경제
미국은 최근 북한의 잇단 탄도 미사일 발사 시험과 관련해 대북 제재 카드를 꺼내들었다.

美, 北탄도미사일 발사에 제재로 응수…"모든 적절한 수단 활용"/연합뉴스
미국은 12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의 잇단 탄도 미사일 발사 시험과 관련해 대북 제재 카드를 꺼내들었다.

장병 33만여명 3차접종 14일 완료…한빛·동명부대 백신 24일부터 수송/문화일보
전군 장병 대상 신종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이 14일 완료된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군 3차 접종자는 총 33만1552명으로, 2차 접종 완료 인원 기준 95.3%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ANDA칼럼] 한국 대선 앞두고 극초음속 미사일 쏜 북한 속내는/뉴스핌
북한이 11일 새해 들어 두 번째 극초음속미사일을 쏘아올렸다.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를 불과 50여 일 남긴 시점이다. 북한은 왜 그럴까?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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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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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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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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